APS KOREA 2025 | 멜론 성형외과가 발표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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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 KOREA 2025 | 멜론 성형외과가 발표자로 선정
안녕하세요, 멜론성형외과 김주원 대표원장입니다.
얼마 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KSAPS)와 대한성형외과학회(KAPS)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미용성형외과 학술대회, APS KOREA 2025의 발표자로 선정되어
논문을 발표 하게 되었어요.
APS KOREA는 1985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0회차를 맞이한 전통 깊은 학술대회인지라
대표 발표자로서의 노하우 공유는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발표 주제는 '비대칭 환자에서 모티바를 이용한 가슴 확대술'이라는 주제였는데요,
오늘은 발표 내용을 여러분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가슴 비대칭의 이해와 접근]
가슴 비대칭은 전체 여성 인구 중 약 25%에서 관찰될 만큼 흔하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비대칭은성장 과정 중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 노화,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비대칭 유형은 선천적, 발달적, 후천적 비대칭으로 나뉘는데요,
각각의 특성과 원인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치료 방향 설정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을 고려하는 이유 역시 다양한데요.
미용적 고민 뿐 아니라, 브래지어 착용 시 불편함이나 자존감 회복 등
기능적이고 정신적인 이유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전 진료 - 세심한 체크가 핵심]
비대칭 환자의 수술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신체 조건을 세밀하게 체크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슴 너비(breast width), 흉곽(chest wall) 구조, 유두에서 밑선까지 거리(N-IMF distance), 연부조직의 두께 등은 꼼꼼히 살펴야 하는 사항입니다.
가슴 각각의 너비는 양쪽이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1~2cm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보형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흉곽의 비대칭, 특히 척추측만증이나 갈비뼈 비대칭이 있는 경우에는
가슴 모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섬세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유두 위치를 기본으로,
가슴의 전체적인 볼륨과 실루엣의 조화를 염두에 둔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에요.
[모티바 보형물 선택의 이유]
비대칭 교정을 위한 보형물 선택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많은 경우 모티바(Motiva) 보형물을 선택합니다.
모티바는 mini, demi, full, corsé 네 가지 타입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사이즈별 규칙적인 지름 증가, 풍부한 선택지(약 80종) 덕분에
개개인의 신체조건에 맞춰 수술 계획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비대칭 환자의 수술에서는
가슴 양쪽에 다른 타입, 다른 용량의 보형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 폭이 넓은 모티바가 도움이 됩니다.
같은 직경을 가진 다양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비대칭 교정에 있어 중요한 장점입니다.
[비대칭 환자 수술 사례 공유]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사례들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1.1번 케이스는 우측 흉곽이 움푹 들어가 있었고, 밑선의 좌우 길이도 달랐습니다.
우측은 모티바 풀 425cc, 좌측은 모티바 미니 260cc로
보형물을 선택해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2.2번 케이스는 좌측 가슴의 볼륨이 우측에 비해 컸기 때문에
우측에 더 큰 보형물을 삽입하여 균형을 맞췄습니다.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이상 경과를 지켜본 결과,
2개 케이스 모두 모양과 대칭 유지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대칭 가슴 확대술은 섬세함이 필요한 수술입니다.
한 분, 한 분의 신체적 특징과 심리적 니즈를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며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APS KOREA 발표를 준비하며 느낀 것은,
경험치가 얼마나 쌓였든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 더 큰 만족도를 드리기 위해,
더 깊이 있는 가슴성형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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